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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한 일상 지난 8월 말, 코로나 여파로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2주간의 시간을 보냈다. 이 글도 그때쯤 쓰다가 미처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시 저장해놓고 이제야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쓰는 중이다. 일상 패턴이 규칙적인 줄 잘 몰랐는데 그 당시 2주를 돌아보니 코로나 이전까지는 꽤 규칙적으로 살고 있었나 보다. 그 2주 동안 그 무엇도 제대로 해내지를 못했다. 운동도 집안일도 아무것도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었다. 매일 어느 정도 규칙을 가지고 돌아가던 루틴 일상이 초토화되는 건 한 순가 있었다. 코로나를 겪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비슷비슷했다. 코로나로 목이 아프고 열이 나고 그런 증상들은 이미 귀에 못이 밖히도록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그것보다 가장 큰 병은 사람이 무기력해지는 것이었던 것 같다. 코로.. 2022. 9. 20.
컨디션을 관리해야겠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은 종종 했었지만 요즘처럼 한 번에 컨디션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경험은 낯설다. 작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오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컨디션과 멘탈 관리를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 안팍으로 신경 쓸 일들이 많아지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늘었고 무엇보다 수면 질이 좀 문제가 됐던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컨디션에 적색경보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고 바로 업무에 직격탄을 맞은 느낌이다. 그리고 얼마 전 다녀온 제주 여행의 여독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아무튼 이래저래 요 며칠 사이에 컨디션이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어렸을때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쓰고 툭툭 털고 일어났을 것 같은데 지금은 상황이 다른 .. 2022. 6. 16.
개발자의 이직과 자기계발 최근 주변의 이직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작년 이맘때에도 요새 같은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매년 연초에 연봉 협상을 하고 난 후라 그런지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는 느낌이다. 워낙 젊고 몸값 좋은 직원들이 많은 회사라 그런지 이직에 있어 더 탄력적인 느낌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꽤 오래 다닌 직원들의 이탈이다. 이번 달에 입사 4년 차의 백엔드 개발자가 퇴사 결정을 했다. 그 동료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좋은 결 정인건 맞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본인 역시 이직 꽤 해 본 사람으로 이직의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확실한 건 연차가 올라갈수록 점점 더 이직에 있어서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미 5년전쯤부터 이직이 전에 비해서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남들보다.. 2022. 5. 20.
며칠전 AWS 삽질이 나은 결과 (요금 폭탄 주의) 얼마 전 AWS CloudFront 오류로 이래저래 끙끙거리다가 결국 Cafe24 DB에 허용 IP를 설정해 주면서 문제를 해결했었다. 그로부터 3일 뒤 AWS에 접속했다. 대시보드 발생 비용 차트가 이상하다. 오류가 있었던 5월 9일부터 3일간 $20에 가까운 비용이 매일 발생하고 있었다. 뭔가 잘못된 상황에 당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차트 위로 금액이 보였는데, 이번달 비용 $67.87? 예측된 월말 비용 $425.61?? 뭐? 425달러??? 난감하기 짝이 없다. 왜지?? 뭐지?? 갑자기 혼란스러웠다. 내가 뭘 건드린 거지??? 정신을 가다듬고 세부 내용을 확인했다. 한 달 금액도 아니고 조회 시점의 비용이 총 68달러 중 56달러가 CloudFront에서 발생했다. 역시 며칠 전 오류도 Cloud.. 2022. 5. 13.
나에게 헬스라는 운동은 말이지 헬스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기억나는 친구가 하나 있다. 지금도 간간이 소식을 묻곤 하는 가까운 친구다. 중학교 3년을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는데 방학이 되면 가장 먼저 헬스장을 등록했던 몸이 좋은 친구였다. 그 친구는 항상 나한테 같이 헬스장을 끊어 보지 않겠냐고 제안 했지만 나는 늘 그 제안을 거절했다. 작년부터 내가 러닝을 하는 기록을 SNS에 올리면서 그 친구는 운동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는 했다. 그랬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나마 꾸준히 웨이트 운동을 한 게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간 홈트를 한 게 다다. 아니 어쩌면 6개월 동안 매일 빼먹지 않고 홈트를 했다는 건 이미 웨이트를 좋아하는 자세로 바뀐 게 .. 2022. 5. 12.
Next.js 환경에서 workflows, .dockerfile을 이용해 docker build 시 Env 적용하기(NEXT_PUBLIC) Next.js는 외부에서 환경변수를 주입할 때 NEXT_PUBLIC_으로 시작하는 변수명을 사용할 수 있다. (공식문서 참조) 작업중인 애플리케이션에 NEXT_PUBLIC_를 이용해 개발모드를 셋팅하고 있다. next dev 또는 next build 시에 NEXT_PUBLIC_ENV_MODE를 development, stage, main으로 설정하고 있고 CI/CD는 github workflows를 이용해 docker 이미지를 rancher에 올리는 방식이다. docker build --build-arg NEXT_PUBLIC_ENV_MODE="stage" -t ${IMAGE} -t ${IMAGE_LATEST} -f .dockerfile . action yml 에서는 위의 코드로 docker 이미지를 생성.. 2022. 4. 28.
23년산 브로맨스 17살때 만나 꽤 오래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아마 이대로라면 그냥 평생 가는 우정이지 않을까 싶다. 그 중 옥상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간 녀석이 있는데 집들이가 꽤 늦어졌다. 날씨 좋은 토요일에 만나 바베큐와 소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니 힐링도 되고 에너지도 얻는다. 모두 각자 가정을 꾸리고 먹고 살기 바쁜 40대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인생 다 안녕했으면 좋겠다. 힘내자 마이 브로들 2022. 4. 25.
바쁘게 살려다 보니 바쁘게 살아보려고 나름 빡세게 살다 보니 블로그 관리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난다. 적어도 이틀에 한 개씩은 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정말로 쉽지 않다. 매일 5K 달리는게 훨씬 더 쉬운 것 같다. 항상 생각만하고 포스팅 한 개도 못하고 있어서 일단 이런 상태라는 어설픈 글로 한 개를 작성해본다. 내일 이렇게라도 하나 더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 2022. 4. 14.
[매일 5K] 새 러닝화, 나이키 알파플라이 개시 작년 11월 인피니티런2 로 죽을 것 처럼 뛰어서 만든 기록이 23분10초다. 그런데 4개월 만에 알파플라이로 조금 빡세게 뛰어서 만든 기록이 22분09초로 무려 1분1초를 단축시켰다. 이래서 템빨을 무시 못하는거다. 마치 내가 달리기 빠른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