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 접수 완료, 설 연휴 특별한 이벤트
새해 첫날, 대관령에서 차갑고 맑은 정신으로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2021년 달리기를 시작했고, 좋아했다.애초에 마라톤 대회는 생각에 없었지만, 뛰다 보니 어느 순간 나가고 싶었고,나갔고, 결국 10K, 하프. 풀코스를 뛰었고, 서브4까지 달성하게 됐다.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알몸 마라톤'이라니, 어쩌다 여기까지 온걸까?알몸 마라톤? 왜, 어떻게?언젠가부터 1년에 10K, 하프, 풀코스 한 번 씩만 뛰자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요즘 마라톤 대회 접수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서울 동아마라톤 10K 접수에 실패하면서,2025년 상반기 마라톤 계획은 날아가는 줄 알았다.그러다 마라톤 일정을 살펴보다가 눈에 들어온 대회가 있었으니, 2025 대관령 알몸 마라톤 '응? 이게 뭐..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