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24 김포 고촌 아라뱃길 새벽 러닝 겨울 달리기 운동 일기 오늘도 새벽 달리기를 하러 나갑니다 🏃♂️수요일은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라 새벽에 일찍 나간다면 조금 긴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일단 10km를 달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1km 당 6분 언저리로 달리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혼자 매일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굳이 매일 속도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그저 오늘도 나왔다는데 쓰담할 뿐. 저는 김포에 있는 아라뱃길에서 자주 달립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아라뱃길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작은 토끼굴 하나가 확장 공사를 시작해서 도로가 통제되었습니다.메인 코스를 하나 잃어버린 느낌이라 영 코스 짜기가 애매합니다. 약간 우회하는 길을 돌아서 아라뱃길로 접어들었습니다.인천 방향 쪽으로 갈까 서울 방향 쪽으로 갈까 하다가 서울 방향을 선택.. 2024. 11. 20. 풀코스 마라톤 2개월 완주 전략 훈련 팁 가이드 두 달 동안 마라톤 풀코스 준비하는 방법: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전략마라톤 풀코스를 두 달 안에 준비하는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특히 기본 체력이 있고 달리기를 꾸준히 해온 사람이라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아래는 두 달 동안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효과적인 훈련과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목표 설정과 현재 상태 평가두 달 동안의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현재 체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완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고, 경험자라면 기록을 향상시키는 목표로 삼아도 됩니다. 마라톤 경험이 없다면 무리한 기록 단축보다는 완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Fun-Run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기록.. 2024. 11. 14. 김포-일산 아라뱃길-행주대교-일산대교 31K LSD 러닝 코스 가이드 코스 개요코스 거리: 약 31km난이도: 중급추천 페이스: 6~7분 (본인한테 맞는 LSD 페이스 유지)코스 종류: 강변길, 도심구간, 한강변특이사항: 행주대교, 일산대교를 횡단하고 자유로 평화누리길 4코스를 달릴 수 있습니다.특징: 김포, 서울, 고양을 잇는 순환 코스라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강변길로 인해 비교적 편안한 러닝이 가능합니다. 첨부하는 지도는 제가 달린 트래킹맵으로 각자 맞는 지점에서 출발 하시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1. 집에서 아라뱃길 방향으로 출발거리: 약 2km2. 아라뱃길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 방향으로거리: 약 6km경로: 아라뱃길에서 전호대교를 건너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립니다.팁: 아라뱃길에서 전호대교를 건너면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 2024. 10. 31. [2024 JTBC 마라톤] D-82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 달리기도 음악처럼 기억의 갈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JTBC 마라톤 풀코스 D-82 "달리기도 음악처럼 기억의 갈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전날 늦은 야근으로 일어나는 게 약간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침에 달리는 게 익숙해지면 이 정도는 무난히 일어날 수 있다. 아내와 아이가 깨지 않게 조용히 이불을 걷고 거실로 나와 주섬주섬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왔다. 시계를 보니 출근 시간을 맞추려면 5km를 약간 빠르게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예정보다 늦게 일어나면 거리가 짧아져 아쉽다.미약하지만 온도도 내려갔겠다 싶어서, 수명이 다한 알파플라이1을 신고 조금 빠르게 발을 굴렀다.1km 구간 페이스가 4'53"가 나왔다. 얼마만의 4분대 페이스 달리기인지 기분이 좋아져 발이 통통 튀는 느낌이다. 여름이 오기 전에는 몸이 불어 있어서 천천히 달렸고, 여름에는 고온.. 2024. 8. 13. [2024 JTBC 마라톤] D-88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아라뱃길 달리기) JTBC 마라톤 풀코스 D-88일요일부터 컨디션이 무너지면서 3일 정도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삶에 루틴이 있으면 가장 좋은 점은,지금과 같이 뭔가 박자를 놓친 것 같을 때 돌아올 점을 바로 알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싶다. 내가 무엇을 하다가 흐름을 놓쳤고 그래서 무엇부터 다시 하면 되는지 알 수 있는 것.내가 생각하는 루틴 있는 삶이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오늘은 하던대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10km를 달렸다.오늘은 1층 현관을 나가자마자 제법 시원해진 날씨를 마주할 수 있었다. 불과 얼마전까지 푹푹 찌는 날씨에 걷기도 힘들지만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변한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를 느끼며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습도를 확인했다.93%.. 아직은 아닌 것 같군. 어찌 됐던 달려보자. 난 러닝 벨트.. 2024. 8. 7. [2024 JTBC 마라톤] D-92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아라뱃길을 벗어나) JTBC 마라톤 풀코스 D-9224.08.03 토요일 오전 07:2627도 맑음습도 90% 거리: 14km평균페이스: 6'33" 시간: 1:31:43평균심박수: 145몸무게: 79.4kg (-0.3kg)나는 외길 아라뱃길 러너 4년 차다.정말 손가락에 꼽을 만큼을 제외하고는 늘 아라뱃길을 달렸다. 딱히 이유는 없는데 아라뱃길 풍경이 예쁘고 이 길 말고는 딱히 다른 길을 생각을 안 해봤다.한강을 달리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들었지만 엄두가 안 났다.퇴근하고 달리기도 애매하고 집에서는 그냥 마냥 멀 것만 같았다.그냥 은연중에 멀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며칠 전 갑자기 집에서 자전거길로 가양대교까지 가면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네이버 지도로 검색해 보니 14km가 나왔다. 14km면 충분히 뛰고도 남.. 2024. 8. 3. [2024 JTBC 마라톤] D-93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JTBC 마라톤 풀코스 D-93JTBC 마라톤 풀코스 D-9324.08.02 금요일 오전 07:1626도 흐림습도 92% 거리: 5km평균페이스: 6'44"시간: 33:46평균심박수: -몸무게: 79.7kg (+0.6kg)100일의 기록을 시작하고 어느덧 1주일이 지났다.너무 덥고 습해서 달리기가 힘들다. 그냥 천천히 짧은 거리를 반복하고 있다.오늘은 옷도 신발도 그냥 아무거나 꺼내 입었다.달리기 처음 할때 그랬다.그냥 얇아보이는거 편해보이는거 아무거나 입었었다.언제부턴가 신발은 어떤걸 신을까. 상의는 뭘 입을까. 다 러닝 제품으로 골라 입고 신고 있다.초심으로 돌아가보았다.신발로 예전에 신던 1,000마일리지는 족히 넘는 인피니티런3를 신고 달렸다.가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순수하게 달리기에만 집중했.. 2024. 8. 2. [2024 JTBC 마라톤] D-94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JTBC 마라톤 풀코스 D-9424.08.01 목요일 오전 07:0326도 흐림습도 92% 거리: 5km평균페이스: 06'01"시간: 30:04평균심박수: 141몸무게: 79.1(-0.4kg)늦잠을 잤다.7시 거의 다 되서 일어났다. 보니까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잤다.부랴부랴 옷을 입고 뛰어 나간다.30분 밖에 시간이 없어서 오랜만에 야외 5K 러닝이다.초심으로 돌아간 기분.매일 달렸던 그 5K 코스. 아무것도 아닌 반환점이 오랜만이다.항상 찍던 백운교 다리.오랜만인 기분.좋았다. 2024. 8. 2. [2024 JTBC 마라톤] D-95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JTBC 마라톤 풀코스 D-9524.07.31 수요일 오전 06:3425℃ 흐림습도 92% 거리: 10km평균페이스: 5'51"시간: 58:28평균심박수: 144몸무게: 79.5kg(-)영 습도가 적응이 안된다.예전에는 잘 뛰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는 거리가 짧았다.전에는 항상 5K씩만 달렸다.지금은 야외 러닝을 할 때는 못해도 10K는 달리려고 하다보니 높은 습도가 쉽게 지치게 만든다.오늘은 유난히 발도 몸도 무겁게 느껴졌다. 죽어가는 알파플라이1을 신고 달렸다.왼쪽 뒷꿈치 가장자리가 거의 박살이 났다. 바닥이 벗겨져 나풀거리길래 가위로 잘라버렸다.이 정도면 보내줘야 할 것 같은데 데일리로 신을만한 러닝화를 못찾고 있다. 마음에 드는걸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인데 고민이다.아직 속도에 신경쓸 때는.. 2024. 7. 31. [2024 JTBC 마라톤] D-96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JTBC 마라톤 풀코스 D-9624.07.30 화요일 오전 06:20 - 웨이트(가슴)- 트레드밀 5K (25:01)- 몸무게: 79.5kg (↓0.3kg)어제 일찍 잤는데 약간 늦잠을 잤다.늦잠을 자면 잠결에 내 자신과 타협을 하려고 한다.헬스장 갈래 말래..? 그냥 러닝으로 떼울래 말래..?그렇게 타협을 하려고 할 때는 그냥 이불을 박차고 집 밖으로 튀어 나와야 한다. 오늘처럼..헬스장에 도착하면 조금 더 일찍 나올껄 후회한다. 운동 시간이 부족하다..내일은 야외 러닝을 할껀데 거리를 얼마나 뛰어야할까 고민이다. 2024. 7. 31. [2024 JTBC 마라톤] D-97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JTBC 마라톤 풀코스 D-9724.07.29 월요일 오전 06:15 - 웨이트(등)- 트레드밀 5K (24:53)- 몸무게: 79.8kg (↑0.5kg)평일에도 야외 러닝을 하면 좋은데 웨이트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월요일은 등 데이.그리고 트레드밀.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 뛰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데 그래도 난 그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다.월,화,목,금은 헬스장에서 머신을 뛰고.수, 토는 야외에서 중장거리를 뛰면 딱 좋다.8월에는 목표를 200마일리지 이상으로 잡고 한번 달려볼 생각이다. 2024. 7. 29. [2024 JTBC 마라톤] D-98 풀코스 마라톤 준비 기록 2024 JTBC 마라톤 풀코스 D-9824.07.28 일요일 오전 07:30 - 웨이트 (하체)- 트레드밀 5K (25:52)- 몸무게: 79.3kg (↑0.1kg)하체 운동을 특별히 많이 하는건 아닌데 3년정도 꾸준히 달리니까 종아리 근육이 발달했다.가끔 다리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다. 마라톤 대회 50일 전까지 몸무게를 75 아래로 만드는게 목표다.평소에 식단을 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좀 느슨해져서 0.1kg라도 바로 올라가네.어제 먹은 칼국수, 해물파전.. 일요일에는 하체를 한다.하체 후에 트레드밀을 달리는 순서라서 트레드밀을 살살 달렸다.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오차나는 트레드밀과 NRC앱 아쉽다. 2024. 7.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