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16 백만장자들의 평생 습관 1. 서두르지 않는다. 2.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3. 배움에는 끝이 없다. 4.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 5. 나뿐 아니라 공동체도 생각한다. 6. 펑펑 쓰지 않는다. 7. 미리 계획하는 것을 좋아한다. 8. 팀을 중시한다. 9. 저축은 기본이다. 10.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는다. 한 가지로 요약하자면 낙관적인 인생관 출처 :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7051337257909a1f309431_1&ssk=g080100&md=20210705142731_R 백만장자들은 위의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라는 사람에게 위의 내용을 대입해 보았다. 1. 서두르지 않는다. - 정말 급하지 않고서는 여유가 있는 성격이다. 좀 느리면 어때? 좀 틀리면 어.. 2021. 7. 16. 방역 하는 날 다음 주면 산후조리원에서 와이프와 아들이 집으로 온다 신생아 아들이 우리 집으로 들어오게 입성하게 된다. 당연히 집은 초 클린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있었지만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런데 얼마 전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장 가구에서 벌레 알을 까서 나오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관련된 방역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벌레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매우 별로였지만, 방역 소독을 해 준다고 하는 이야기는 '오, 기횐데?'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집으로 오기 전에 방역을 받자고 해서 미리 신청을 해두었는데 마침 오늘이 그날이었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와이프는 산후조리원에서 많은 것들을 신청한 것 같다.. 2021. 7. 3. 2021년 6월 회고 뚱뚱이가 다시 뛴다 앞자리가 8이라니.. 몸무게를 잘 못 본 줄 알았다. 어쩐지 몸이 조금 무겁다 느껴진다 했더니 역시나였다. 거의 금연 하듯이 운동을 끊고 산 게 벌써 꽤 지나기는 했다. 얼마나 운동을 안 했는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조차 생각이 나지를 않았다. 우선 반바지를 입고 나가서 단지를 한 바퀴 어슬렁 거리면서 걸었다. 밤이라서 그런지 선선하고 기분이 괜찮게 느껴졌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돌았다. 그렇게 하다 보니 갑자기 단지 내 헬스장이 생각났다. 무료로 운영 중인데 나는 왜 사용하고 있지 않는 거지?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이 들면서 다음날 아침 바로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 올랐다. 몇 년 전 다이어트를 할 때처럼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걷는 법을.. 뛰는 법을.. 그래 나는 뛸 수 있는 사람이었다.. 2021. 6. 30. 우리동네에 아라뱃길 러닝 코스가 있었다 최근에 살이 많이 찌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토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러닝머신 위에서 폼을 잡았다. 그런데 아침의 상쾌함 때문이었는지 문득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동네 한바퀴를 달려볼까 하고 나갔다. 날씨가 너무 좋다. 얼떨결에 아라뱃길 코스로 김현아(김포현대아울렛)까지 슬슬 다녀왔다. 날씨도 날씨지만 달리기 할 수 있는 코스가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자전거를 탔더라면 더 일품이었겠지만 현재 자전거는 타고 있지 않아서, 두 다리로 달릴 수 있는 달리기 코스로만도 이미 충분하고도 남았다. 나만 이 길을 몰랐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만한 코스다. 김포에 이사온지 어느덧 5개월이 다 되가는데 왜 나는 이 코스를 이제서야 알았을까 싶다. 아울렛까지 찍고 집까지 돌아오는데 .. 2021. 5. 5. 정말로 사전점검을 다녀왔다 우리 부부의 첫 이사 프로젝트 중이다. 얼마 전에 살던 집을 정리하고 입주가 곧 시작되는 신축 아파트를 프리미엄 주고 계약을 했다. 이사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집을 알아보기 시작할 때부터 와이프가 가장 가고싶어 했던 집이었다. 이미 최초 분양가 보다 많이 오른 가격이 형되어 있어 매매를 많이 고민했지만, 우리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는 결국 계약을 했다. 그리고 지난주말, 결국에는 입주 예정자 사전점검까지 다녀왔다. "우리가 정말로 사점 점검을 갈 수 있을까?" 라고 물었었던 와이프의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아직은 새 아파트로 이사 간다는 사실이 실감 조차 나지를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다 허상 같다. 신축 아파트라 아파트 내부는 물론이고 조경도 엄청 잘 꾸며져 있다. 아이들이.. 2020. 10. 28. 6주4일 심장 소리 확인 이상무! 5주2일째 아기집을 확인하고 그 다음 주말인 토요일에 심장소리를 듣기로 되어있었다. 1주일이 넘는 텀이었는데 임신 초반에 아기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싶어하는 임산부들에겐 꽤나 긴 공백이었다. 하지만 내가 회사 연차를 내기가 약간 애매한 상태라 조금 참기로한 상태였다. 그런데 예약일을 이틀 앞둔 목요일 밤에 갑자기 와이프 소변에서 피비침이 있었다. 둘다 얼마나 놀랐는지. 와이프는 침대에 누워서 엉엉 울었고 나는 괜찮을꺼라고 말도 안되는 위로를 했다. 사실 우리는 유산 경험이 있어 이런 작은 증상에도 심장이 덜컹덜컹 한다. 걱정되고 힘든 밤을 보내고 눈 뜨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직행했다.얼마나 긴장을 했던지ㅠㅠ 선생님에게 설명을 했는데 걱정하지 말라는 편안한 반응을 보이셨다. 뒤이어 초음파를 보는데 아기집은 .. 2020. 10. 27. 4년간 정든 우리집 정리 와이프에게 불어온 이사 바람으로 얼마 전 집을 내놓았고, 한 달 정도가 지난 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 하루전인 목요일에 집을 보고 가신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약하고 싶으시다고 하루 만에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몇 팀이 이미 다녀간 상태였는데 반응들이 나쁘지 않아서 뭐 집 파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간이었다. 집 가격 또한 이래저래 고민을 했는데 뭐 적당한 것 같아 계약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 퇴근을 하고 집에 가서 와이프와 이야기를 해봤다. 지금 이사를 움직이는게 맞는지 가격은 어떤지 만약 집을 매도하고 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지 집은 어떻게 알아볼 건지 다시 한번 현재 우리 상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다음날 토요일, 동네에 있는 부동산에서.. 2020. 10. 22. 어느새 집을 지어놨다 "녀석, 기특하게도 집을 잘 지어놓았네" 시간이 빠른 듯, 느린 듯하면서도 적당한 속도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심장 소리도 듣기 전이라 불안한 상태이지만, 오늘은 5주2일째, 아기집을 볼 수 있는 날이라 오후 반차를 내고 와이프와 병원에 다녀왔다 와이프가 엄청 초조해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부부에게 임신은 참 여러모로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일까 아무튼 1, 2차 피검사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는 초음파로 뱃속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초음파로 와이프 뱃속에 떡! 하니 만들어 놓은 아기집을 확인하고는 와이프와 나는 어떻게 말도 못 할 안도의 한숨을 내쉰 듯하다 아기집 크기는 0.9mm 크기로 주수에 비해서 0.3mm는 더 크다고 하시는데 음 이번에.. 2020. 10. 14. 기가 맥힌 하루 어제다 10월 5일 월요일 저녁 6시에 퇴근해서 6시 40분 정도에 양화대교 북단 초입에 올라가기 전이었다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다 들떠있는 와이프의 전화를 덤덤하게 받았지만 몇 분 안 되는 와이프와의 전화를 끊고 난 후 나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 오르더니 눈물이 맺혔다 믿기지도 않고 설령 믿는다 하더라도 그 짧은 찰나에도 두려움과 걱정이 먼저 앞섰다 그렇지만 그와중에도 드는 생각이 '지금 이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양화대교 위에서 보이는 멋진 뷰가 눈앞에 있었다 수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캬- 기가 맥히는 열 달을 보내게 될 것 같다!!!😭😭😭 2020. 10. 6. 이사 프로젝트의 시작 지금 살고있는 첫 신혼집에서 못해도 몇 년은 더 살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 긴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와이프에게 이사 바람이 불어왔다. 하하. 넓지 않은 작은 집이지만 아기가 생기기 전에 둘이 살기에는 충분하지 않나하는 생각이지만, 비단 그 문제만이 아니다. 미쳐돌아가고 있는 이 나라의 부동산 문제를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아직 살아갈 날이 너무도 많다. 와이프의 의견에 반기를 들고 난 아직 이 집에서 더 살고싶다라고 외치기에는 나도 내 의견에 따를 수 만은 없었던 것 같다. 와이프가 이사 이야기를 꺼내고 처음 하루이틀 약간 냉랭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사 가자.." "아니, 아직은 때가 아닌 거 같다.." 다시 또 찾아온 우리 부부 의견 조율 능력의 검증 시간! 그러나 점점 의견이 비슷해 .. 2020. 9. 16. 파파존스 치폴레치킨 🍕 기절한다 다른건 몰라도 피자만큼은 좀 골라가면서 맛있는 녀석들로 찾아먹는데 파파존스 치폴레치킨 정말 취저다 이미 10번 이상은 먹은듯 그리고 이번에 같이 먹은 파파존스 치즈스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롯데리X 치즈스틱이 아니고 치즈 피자 컷팅 했다고 해야하나. 치즈스틱 피자라 해야하나. 고소한 치향(치즈냄새) 끝판왕 가끔 다른 브랜드 피자를 먹는데 그럴때 먹는내내 계속 파파존스가 생각난다 아 다음에 먹을꺼 미리 벌써 맛있겠다😭 2020. 9. 3. 왜 아프고 그러냐 사람 신경 쓰이게 우리는 둘 다 잘 안프지를 않아서 어쩌다 가끔 한번 아프다 그러면 덜컹 놀랜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저녁밥 하기도 만사 귀찮을게 뻔하니 퇴근하면서 전복죽 하나 사들고 들어갔다 2020. 8. 26. 이전 1 ···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