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이키3 나이키 알파플라이3 블루프린트 팩 - 아직 때가 아니야 현존하는 카본 러닝화 중에 탑이라고 하는 알파플라이3를 이번 달 초에 구매했습니다.개인적으로 알파플라이1을 굉장히 만족하게 신었었고, 2는 조금 애매해서 처분했었습니다.알파플라이3 같은 경우는 아직 안 신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파플라이 시리즈는 경쾌하게 달릴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지금 제가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를 아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 JTBC 풀코스 마라톤에서 이 아이를 신고 잘 달려보려고 합니다.그래서 아직 좀 더 컨디션이 올라올 때까지는 신발장에 좀 더 묵혀야겠습니다. 저도 빨리 신어보고 싶네요. 2024. 7. 26. [매일 5K] 새 러닝화, 나이키 알파플라이 개시 작년 11월 인피니티런2 로 죽을 것 처럼 뛰어서 만든 기록이 23분10초다. 그런데 4개월 만에 알파플라이로 조금 빡세게 뛰어서 만든 기록이 22분09초로 무려 1분1초를 단축시켰다. 이래서 템빨을 무시 못하는거다. 마치 내가 달리기 빠른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22. 3. 25. [매일 5K] 일요일, 봄 같았던 아라뱃길 하늘과 블루 러닝 레벨 지난주 토요일은 뜨거운 불토를 보내는 바람에 일요일 아침 기상이 쉽지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동안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은 "일주일중 하루만이라도 푹 자도록 해~"라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그렇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아침 9시가 넘어서야 눈을 떴다. 평소 6시정도에 일어나니까 3시간이나 늦잠을 잔 셈이다. 옷을 주섬주섬 꺼내 입고는 한번 달려보자 하고 문을 나섰다. 평소 해가 거의 없는 깜깜한 새벽과 다르게 이미 해는 다 떴고 심지어 날씨도 포근해 봄이 왔나 싶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아라뱃길에 도착했을때 해가 하늘 높게가 아닌 딱 정면에서 10도정도만 목을 꺾으면 눈이 마주칠 위치에서 환하게 비추고 있는 폼이 일품이었다. 어디 벚꽃이 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기분도 덩달.. 2021. 1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