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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

[매일 5K] 일요일, 봄 같았던 아라뱃길 하늘과 블루 러닝 레벨 지난주 토요일은 뜨거운 불토를 보내는 바람에 일요일 아침 기상이 쉽지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동안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은 "일주일중 하루만이라도 푹 자도록 해~"라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그렇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아침 9시가 넘어서야 눈을 떴다. 평소 6시정도에 일어나니까 3시간이나 늦잠을 잔 셈이다. 옷을 주섬주섬 꺼내 입고는 한번 달려보자 하고 문을 나섰다. 평소 해가 거의 없는 깜깜한 새벽과 다르게 이미 해는 다 떴고 심지어 날씨도 포근해 봄이 왔나 싶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아라뱃길에 도착했을때 해가 하늘 높게가 아닌 딱 정면에서 10도정도만 목을 꺾으면 눈이 마주칠 위치에서 환하게 비추고 있는 폼이 일품이었다. 어디 벚꽃이 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기분도 덩달.. 2021. 11. 29.
우리동네에 아라뱃길 러닝 코스가 있었다 최근에 살이 너무 많이 찌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눈 뜨자마자 러닝머신을 뛰려고 폼을 잡았다. 아침이라 상쾌해서 그랬는지 문득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단지 한바퀴 뛰어볼까 하고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떨결에 아라뱃길 코스로 김현아(김포현대아울렛)까지 다녀왔다. 그런데 날씨도 날씨지만 달리기 할 수 있는 코스가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자전거를 탔더라면 더 일품이겠지만 현재는 자전거는 타고 있지 않아서 두 다리로 달릴 수 있는 달리기 코스로만도 이미 충분하고도 남았다. 김포로 이사온지 어느덧 5개월이 다 되가는데 난 왜 이 코스를 이제야 안걸까? 김현아를 찍고 집까지 돌아오는데 어림잡아 7km정도 되는 것 같았다. 오늘은 러닝까지 할 생각은 아니어서 살살 걸어갔다 왔는데 1시반 좀 안걸리는..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