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트렌드93 24/05/27 하루읽기 "고금리·고물가에 고령층·30대 전세 거주자 타격… 소비 위축 확대"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물가가 고령층과 전세보증금 자산 비중이 큰 30대 전세거주자들에게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1년 이후 누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8%로, 2010년대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2021~2022년 동안 물가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물가상승은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줄이고, 자산과 부채의 실질 가치를 하락시켜 민간 소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령층과 저소득층은 필수재 비중이 높아 높은 실효 물가상승률을 경험했고, 30대 이하 연령층은 음식료품의 비중이 높아 물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특히,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가계는 부채의 실질가치 감소로 이득을 봤지만, 금리인상으로 인.. 2024. 5. 27. 24/05/26 하루 읽기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도 휘청…5집중 1집은 '적자 살림'"올해 1분기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 가량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살림'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 비율은 26.8%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8.2%, 소득 상위 40∼60%인 3분위 가구는 17.1%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도 9.4%로 증가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60.3%로 감소했다. 고물가·고금리와 근로소득 감소가 맞물려 가계의 소비와 이자 비용이 증가했지만 소득 증가가 이를 상쇄하지 못해 적자가 확대되었다. 1분기 월평균 가계 소득은 1.4% 증가한 반면, 가계지출은 .. 2024. 5. 27. “승리 홍콩 오지 마!” 유명배우 분노…클럽 오픈설에 홍콩 당국 ‘부인’ 승리, 홍콩 클럽 개설 계획 부인... "비자 신청 없었다" 홍콩 정부 발표'버닝썬 사태'로 논란이 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4)가 홍콩에서 클럽을 열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홍콩 정부는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승리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인재 취업 비자 신청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BBC 뉴스코리아는 BBC 월드 서비스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승리가 파티에서 여성의 팔을 거세게 잡아끄는 모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만 이가격! .. 2024. 5. 26. 24/05/24 하루 읽기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납품을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공식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여러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HBM의 기술과 성능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반박은 한 외신이 삼성전자가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로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대응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보도를 확인한 후 빠르게 대응하여 업계와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HBM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러지에 더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2024. 5. 25. 24/05/13 하루 읽기 ‘발톱’ 드러낸 일본…라인은 어떻게 넘어갔나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소유한 라인야후의 경영권이 일본으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라인야후는 일본의 대표 메신저 '라인'과 야후 포털을 운영하는 회사로, 양사가 각각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구매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로 인해 라인야후의 경영권이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이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가 경영 체제 재검토를 요구한 데 따른 결과로, 일본은 라인야후를 완전한 일본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라인야후의 경영진도 일본인으로 교체되었으며, 네이버와의 기술 협력도 점차 축소될 전망입니다.이러한 상황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직면할 수 있는 .. 2024. 5. 14. 울산 전청조... 남자 5명 동시에 사귄 40대女, 7명에 30억 뜯어내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13일, 데이팅 앱을 이용해 남성들에게 접근하여 연인 행세를 하며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A씨는 2018년 9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미술품 관련 사업을 한다고 주장하며 30대부터 50대의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 70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그녀는 데이트 앱을 통해 이들 남성에게 접근한 후 금전적 신뢰를 쌓아 "재료비가 필요하다", "직원들의 밥값이 없다"며 돈을 빌린 척하고는 갚지 않았습니다. 또한, A씨는 남성들과 연인처럼 지내며 "전 남자친구가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으면 헤어지지 않겠다고 협박한다"며 자금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남자친구가 보낸 것처럼 보이는 금전 관련 문자 메.. 2024. 5. 13. 24/05/12 하루 읽기 "美 지방 연방은행 총재들 금리 인하 보다 동결 지지"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위 관리들이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도, 대다수는 현재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금리를 5.25~5.5% 수준에서 유지할 것임을 예고했으며, 금리 인하 언급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두 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매파들과 중도파의 대부분은 금리 동결을 지지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법원 앞에서 동료 유튜버 살해한 50대 남성에 구속영장 발부"부산에서 50대 유튜버 A 씨가 법원 앞에서 동료 유튜버 B 씨를 치명적으로 흉기로 찔러 살.. 2024. 5. 13. 파타야 저수지 트럼통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 시신 확인, 용의자 3명 추척 중 현지 경찰, 한국인 3명 용의자로 파악12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수도경찰국은 한국인 남성 관광객 A씨(34세)의 살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현재, 현지 조사팀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태국 경찰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한 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여행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7일, A씨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 남성은 "A씨가 마약을 버려 자신들에게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바트(약 1억1200만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A씨의 모친은 한국 대사관에 신고했고, 대사관은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지 경찰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3일 새.. 2024. 5. 12. 24/05/11 하루 읽기 "국내 주유소 기름 값, 7주 만에 하락…"국내 주유소의 기름 값이 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하향 조정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한국석유공사의 보고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이 각각 하락하였으며,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유가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기름 값도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법원 전산망 대규모 자료 유출, 북한 해킹 조직 소행으로 확인... 대법원 대응 부실에 비판"법원 내부 전산망에서 2년간 총 1014GB의 자료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자료는 북한에 의해 해킹되었다고 확인되었으며, 유출된 자료 중 4.7GB가 실제로 발견되어 .. 2024. 5. 12. 김해 카페서 금전 갈등 있던 여성 흉기 살해 40대 남성 체포 김해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경남 김해시의 한 카페에서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같은 자리에 있던 B씨의 지인 C씨에게도 흉기로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사망하였고, C씨는 중상은 아니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식점 인수 과정에서 B씨와의 권리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으며, 만취 상태로 체포되어 조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하루에 한 번씩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2024. 5. 11. 24/05/10 하루 읽기 "흉기 미리 사놓고, 피의자 '우발적 범행' 주장하며 구속영장 심사 앞둬"부산에서 발생한 유튜버 살인 사건에서 50대 피의자 A씨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라이브 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데, 범행 당시 겁만 주려고 찔렀다고 진술하며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범행 전날 흉기를 구매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경찰은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경주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유튜브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유튜브 콘텐츠를 놓고 갈등을 겪어 왔으며, 수차례 서로를 고소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 2024. 5. 11. 11개월 아기 추락사... 24층서 던져 숨지게 한 고모 검거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생후 11개월된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9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의해 보고되었는데, 전날 오후 6시 35분경 아파트 24층에서 아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경찰은 아이의 고모인 40대 여성 A씨를 아동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를 포함한 여러 친척들이 해당 집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인터넷에 공유된 정보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이의 고모와 할머니가 아이의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에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며, 가족들은 A씨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찰에 보고했다고 합니다.고모가 정신 이상 증세가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대한.. 2024. 5. 10.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