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days 어플이 벌써 임신 8주와 3개월이라고 동시에 알려주었다. 벌써..
이제 배아 단계에서 태아라고 불러도 단계라고 한다. 아직 2cm도 안되는 쪼꼬미가 태아라니ㅎㅎ
항상 헷갈리는데 임신하고 첫 4주는 임신인지 아닌지 모를때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
원래 지난주 토요일에 와이프와 같이 검진을 가려고 했는데 병원에 수술, 시술이 밀려있어 헛걸음을하고
결국 돌아오는 월요일 와이프 혼자 병원에 다녀왔다.
사무실에 앉아 언제 검사 끝나나 기다리고 있는데 와이프 전화가 왔다.
고새 더 컸다고ㅋㅋ 심장도 잘 뛰고 있고 크기도 좋다고 앞으로 2주에 한번씩 와도 좋다고 하셨다고 했다.😁
꼬리가 없어지고 팔, 다리가 살짝 구분되며 보이기 시작한다고 했는데 초음파사진만 놓고 봐서는 아직도 잘 보이지 않고 그런다.
세상도 좋아져서 초음파영상도 바로 올라와서 사무실에 앉아서 따끈따끈한 영상도 확인하고 좋다.
이제 하루하루 조금씩조금씩 계속 커지겠지ㅎㅎ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자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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