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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3

일의 격 - 성장하는 나, 성공하는 조직, 성숙한 삶 신수정 / 턴어라운드 일의 격 동종 업계에 계신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이 책을 알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의 제목에 끌렸다. 일에 있어서 '격'이라는 표현을 쓴 게 제법 폼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관련해서 책 소개를 살펴보니 SNS를 통해 이미 꽤 유명하신 분이셨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웬만해서는 긍정적인데 또 지나치게 무리한 부분을 강조한다거나 실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부분을 소개하는 책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이 책은 항상 책상 위에 두고 싶을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있을 법한, 실생활에 적용해볼 만한, 노력해볼 만한 가까운 내용들이었다. 책 후반부에서 작가님과 내 생각이 일맥상통한 부분들이 많아서 내가 왜 이책을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읽었는지 알게 되었다. .. 2021. 11. 21.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 니시오 히로카즈 / 김완섭 옮김 | 제이펍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은 고난이도이다 인터넷에서 접하고 제목에 이끌려 주저없이 구매하였다. 제목만으로 급변하는 IT 웹기술을 습득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했고, 기대한것처럼 시작은 좋았지만 책의 중반부로 갈수록 점점 저자의 글이 눈에 들어오지를 않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동기부여를 하려면", "기억력 단련하기", "효율적으로 읽으려면", "생각을 정리하려면",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무엇을 배울지 결정하려면" 과 같이 학습에 목말라 있는 나에게는 꽤나 흥미를 유발시키는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초반의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을 넘어가면서 저자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IT에 몸담지.. 2021. 8. 12.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 한빛비즈 아마존에서 12년간 일하면서 얻은 일과 삶에 대해 소개한 책 저자는 아마존이라는 희대의 스승에게 배운 가르침이라고 표현했다. 내용의 초반부에는 개발자로서 개발 관련하여 자극이 많이 됐고, 책을 접고 당장 코딩이 하고 싶어지는 내용의 글귀들이 많았다. 더 부지런하게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자극이 느껴졌고 현재 나의 직업이 매력 있음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어렵고 고되지만 스스로 노력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성취감이 큰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자처럼 아마존의 직원은 아니지만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쿠팡과 같은 국내 대형 이커머스 서비스들이 아마존이랑 비슷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쿠팡 프레쉬와 같은 쿠팡 내 서비스들도 이미 아마존 프레쉬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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