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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3

단백질 위주 닭가슴살 소시지 야채 계란 볶음밥 유아 식단 꾸준히 식단을 하는 중인데 식단이 옛날처럼 생 닭가슴살 먹고 고구마 먹고 그런 식단이 아니다. 고단백질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잘 섞어 먹자는건데 주중에는 나름 열심히 챙겨서 먹고 있다. 그런데 약간 문제는 가족 중에 나만 챙겨먹고 있다는거다. 와이프도 그렇고 아기도 그렇게 같이 잘 먹고 싶은데 와이프는 닭가슴살을 별로 안좋아하고 아기는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나만 잘 챙겨먹는데 주말에는 내가 좀 먼저 챙겨서 먹이려고 하고 있다. 늘 비슷하게 챙겨 먹는다. 앞으로는 다양하게 시도해 볼 생각이다. 여튼 기본적으로 먹는 방식은 먼저 닭가슴살 소시지를 데우고 슬라이스로 썬다. 야채와 소시지를 같이 볶으면서 계란도 같이 넣어서 섞어준다. 밥은 흰밥과 현미밥을 한 개씩 투하해서 믹스한다. .. 2023. 3. 18.
[매일 5K] 일요일, 봄 같았던 아라뱃길 하늘과 블루 러닝 레벨 지난주 토요일은 뜨거운 불토를 보내는 바람에 일요일 아침 기상이 쉽지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동안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은 "일주일중 하루만이라도 푹 자도록 해~"라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그렇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아침 9시가 넘어서야 눈을 떴다. 평소 6시정도에 일어나니까 3시간이나 늦잠을 잔 셈이다. 옷을 주섬주섬 꺼내 입고는 한번 달려보자 하고 문을 나섰다. 평소 해가 거의 없는 깜깜한 새벽과 다르게 이미 해는 다 떴고 심지어 날씨도 포근해 봄이 왔나 싶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아라뱃길에 도착했을때 해가 하늘 높게가 아닌 딱 정면에서 10도정도만 목을 꺾으면 눈이 마주칠 위치에서 환하게 비추고 있는 폼이 일품이었다. 어디 벚꽃이 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기분도 덩달.. 2021. 11. 29.
건강한 아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평소보다 섭취량을 많이 줄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약간 짠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아이가 태어났고 와이프는 출산 후 조리원에 있는 상태이다. 나는 거의 매일 차로 30여분 떨어져 있는 조리원까지 퇴근길에 들르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집에서 퇴근을 마친 후 차를 타고 간다. 이런 상황이라 나 역시 마찬가지로 매우 피곤이 몰려오는 상태다. 그런데 6월 초 시작한 나의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자칫 어렵게 마음먹은 다이어트가 다시 또 수포로 돌아갈까 우려된다. 오늘은 처음으로 아침에 헬스장 러닝머신을 뛰고 샤워를 한 후, 어젯밤에 쿠팡에서 주문한 샐러드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출근을 했다. 사실 아침에 이것들을 하려면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못해도 한 시간 반..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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