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큰 걸까?
출산 후 지금까지 거의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기의 성장을 바로 옆에서 거의 매일 지켜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데 더 자라고 있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언제 벌써 이만큼 자란 거지? 싶을 때가 많다
처음에 180ml짜리 작은 젖병에도 맘마를 80ml, 100ml, 120ml 이렇게 점점 늘려가면서 먹다가
어느 순간 더 큰 젖병으로 바꾸게 되었고 지금은 매 끼를 240ml씩 먹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슬슬 이유식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보통 5개월부터 초기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오늘 145일째 아기가 사용할 이유식 그릇이 도착했다.
와이프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고른 토끼+꽃 모양에다가 베이지 성애자인 와이프 취향에 맞는 컬러로 초이스 했다.
아기 용품은 참 아기자기한 게 귀엽다.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볼수록 참 대단한 유전자다.
다음 주면 이유식 먹는 거 구경해볼 수 있으려나.
이유식도 무사히 잘 패스해보자고, 엄마 파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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