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로젝트1 이사 프로젝트의 시작 지금 살고있는 첫 신혼집에서 못해도 몇 년은 더 살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 긴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와이프에게 이사 바람이 불어왔다. 하하. 넓지 않은 작은 집이지만 아기가 생기기 전에 둘이 살기에는 충분하지 않나하는 생각이지만, 비단 그 문제만이 아니다. 미쳐돌아가고 있는 이 나라의 부동산 문제를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아직 살아갈 날이 너무도 많다. 와이프의 의견에 반기를 들고 난 아직 이 집에서 더 살고싶다라고 외치기에는 나도 내 의견에 따를 수 만은 없었던 것 같다. 와이프가 이사 이야기를 꺼내고 처음 하루이틀 약간 냉랭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사 가자.." "아니, 아직은 때가 아닌 거 같다.." 다시 또 찾아온 우리 부부 의견 조율 능력의 검증 시간! 그러나 점점 의견이 비슷해 .. 2020.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