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해러닝1 2025년 새해 첫 러닝, 아라뱃길 20.25K 겨울 달리기 2025년 새해 첫날,숫자가 의미 있게 느껴져서 20.25K를 달려보기로 했다.평소에 특별한 날에 거리를 맞춰 달리는 걸 즐기지는 않지만, 2025년 첫날을 기념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날 밤 문득 떠올랐다.요즘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와이프와 아이는 새해 아침이라고 부담을 주기 싫어 늦잠을 좀 자라고 내버려 두었다. 아침 7시,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시간에 러닝화를 신었다.단지 주변은 한산했고, 조용한 새벽 공기가 상쾌했다.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몸과 마음이 개운했다.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하며 가볍게 달리기 시작했다.이게 새벽 러닝의 일품 매력이다. 5K를 지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호흡이 안정되자 주변 풍경을 둘러볼 여유도 생겼다.흐린 .. 2025.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