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집 값 양극화" 서울은 상승 vs 지방은 하락
6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보합세를 보였지만, 서울 아파트 값은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값은 0.05%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은 0.10%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강남 3구 지역(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과 한강 이북 지역(성동구, 광진구 등)에서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값은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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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美 빅테크와 `AI동맹`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메타,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 연이어 회동하며 '인공지능(AI) 글로벌 동맹'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주간의 미국 출장 중, 이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의 단독 미팅에서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미래 ICT 산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시애틀에서 앤디 재시 아마존 CEO와 만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아마존은 AI 데이터센터에 15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AI 주도권 확보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 회장은 미국 새너제이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와 AI 반도체, 차세대 통신칩 등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열고, 2027년까지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BSPDN) 기술을 적용한 'SF2Z'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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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울고 가겠네” 오세훈이 개발한 ‘이 라면’ 100만봉 팔렸다
'서울라면'이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100만 봉(약 25만 번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를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 두 종류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라면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브랜드로 만든 첫 라면으로, 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수출용 서울라면을 개발 중이며, 7월부터 미국에서, 10월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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