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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트렌드/하루 읽기

24/05/10 하루 읽기

by 무벅 2024. 5. 11.

9일 오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이날 오전 부산법조타운 인근에서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가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흉기 미리 사놓고, 피의자 '우발적 범행' 주장하며 구속영장 심사 앞둬"

부산에서 발생한 유튜버 살인 사건에서 50대 피의자 A씨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라이브 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데, 범행 당시 겁만 주려고 찔렀다고 진술하며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범행 전날 흉기를 구매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경찰은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경주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유튜브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유튜브 콘텐츠를 놓고 갈등을 겪어 왔으며, 수차례 서로를 고소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 50대 유튜버 피습... 라이브 실시간 생중계 소름

"부산 중심가에서 벌어진 유튜버 간 흉기 사건, 법적 분쟁 중 생방송 중 살해"부산 시내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오늘 오전 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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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26) [사진=수원지검]

"이별 통보 받은 여자친구 살해 및 어머니 중상 입힌 김레아, 첫 공판 앞두고 머그샷 공개 반발"

김레아(26)가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 후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는 사망하고 어머니는 중상을 입은 사건의 첫 공판이 수원지법에서 5월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레아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며, 그의 신상정보는 수원지방검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레아 측은 신상정보 공개 결정 취소와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현재 김레아는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달서경찰서 전경. <영남일보 DB>

"대구에서 생후 11개월 아기, 고모에 의해 아파트 24층에서 던져져 사망"

대구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고모에 의해 아파트 24층에서 던져져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어버이날 가족 모임 중에 발생했으며, 정신병력이 있는 고모 A(42) 씨가 아기의 어머니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이를 저질렀습니다. A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범행을 시인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아기 낳아 침대에 두고 노래방 간 산모…아기는 결국 사망"

광주지법은 아기를 방치해 사망케 한 24세 미혼모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하여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작년 10월 자택에서 출산 후 아기를 침대에 두고 노래방 방문 등으로 9시간 동안 외출하였고, 이로 인해 아기는 사망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고의로 아기를 방치해 살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에 근거하여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고 엄벌을 결정했습니다.

 

 

하이브와 대립하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25 /사진=이동훈

"어도어, 하이브와의 분쟁 속 임시주주총회 결정 및 민희진 대표 해임 안건 상정"

하이브와 레이블 어도어 간의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임시주총에서는 민희진 대표 및 기존 이사진의 해임과 하이브 측 이사의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의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민 대표 측은 대표이사 해임 안건이 주주 간 계약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가처분 심문은 1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감사 논란도 이어지고 있으며, 하이브는 민 대표가 승인한 하에 직원이 수억 원의 금품을 수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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