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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라이프/하루 읽기

24/04/11 하루 읽기

by 무벅 2024. 4. 11.

급성장한 알리, CJ대한통운도 '웃음꽃'/그래픽=윤선정

"누가 배달할래?... 국내 택배시장 '전운' 몰고오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으로 인해 국내 택배 시장의 지형이 변화할 전망입니다. 이들 업체는 오랜 기간 CJ대한통운과 한진을 통해 물품을 배송해왔으나, 앞으로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배송 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택배사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물량 확보 여부가 택배사의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에서 3위, 테무는 4위 e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이들과의 협업은 택배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배송 업체 선정 방식이 변경되면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입찰 결과에 따라 택배사 간의 점유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e커머스 업체들과의 계약은 택배사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이 되고 있어, 계약 유지를 위해 가격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고, 알리와 테무의 영향력이 일시적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물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진은 물류 처리 능력을 확대하는 등 대응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경쟁력과 전략에 따라 앞으로의 택배 시장 구도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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