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자 전환 목표, 토스뱅크의 2023년 실적 회복 및 성장 전략"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첫 흑자를 달성한 후 4분기에 흑자 규모를 늘리며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흑자 전환하여 손실 규모를 줄였습니다. 토스뱅크는 2022년 대비 연간 손실 규모를 크게 축소하며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신 잔액과 수신 잔액이 증가하고, 예대율 및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었으며, 전월세자금대출과 저축성예금의 성장이 기여했습니다.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하여 곧 '천만 고객 은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평생 무료 환전’ 외환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BIS 자본 비율이 상승하며 자본적정성을 유지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도 높아지며 건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을 목표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영끌족 한시름 덜어...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하락, 연 4% 중반 아래로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여 연 4% 중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2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4.49%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 3.96%로, 전세자금대출과 일반신용대출 금리 역시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담대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대출자들이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기업대출 금리도 2월에 0.19%포인트 하락하여 연 5.03%를 기록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 모두 인하되었습니다. 예금 금리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하여 은행권 2월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64%로 떨어졌습니다.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금리도 대부분 하락했으나, 새마을금고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1년 만기 예금금리는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판매 돌파"
중국의 샤오미가 전기차 'SU7'을 출시하여 27분 만에 5만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판매는 28일 밤 10시 시작되어, 초기 4분 만에 1만 대가 팔렸습니다. SU7의 가격은 스탠다드 버전이 약 4000만원으로, 테슬라의 모델 3보다 555만원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샤오미는 SU7 구매자에게 고급 스피커, 가죽 의자 등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체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 프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SU7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탠다드 버전과 삼원계(NCM) 배터리를 사용하는 맥스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700㎞, 810㎞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합니다. 샤오미는 2021년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3년 만에 SU7을 출시했으며, 이는 샤오미가 글로벌 5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야심 찬 포부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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