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및 방화 테러로 13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 4명이 러시아군에 의해 잔혹하게 고문당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들은 러시아의 친정부 성향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고문을 당한 용의자들은 타지키스탄 국적이며,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공판 전 구금 기간은 오는 5월 22일까지 2개월로 정해졌으며, 유죄 판결 시 최대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번 고문 장면 공개로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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