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입원1 조산기로 인해 예상하지 못했던 입원 생활 5월 1일 임신 33주 5일째였던 지난 토요일 와이프가 배가 너무 자주 뭉친다며 병원을 가볼까 제안했다.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 생각했지만 내가 무슨 의사도 아니고 산모의 말을 따라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근로자의 날이라 외래진료가 없어서 응급진료를 받게 됐다. 자궁 수축이 있고 조산기가 있어 보인다며 입원을 해서 주말 동안 조산 방지를 하자고 제안하셨다. 생각지도 못했던 조산기 얘기에 놀랐지만 멘탈을 챙기고 의사 선생님 제안대로 입원을 했다. 조산 억제 약을 투약하고 돌주사라고 불리는 주사도 맞으면서 주말을 보냈다. 계획대로라면 월요일에 퇴원을 할 생각이었는데 수축이 좀처럼 잘 잡히지 않았고 뭉쳤던 배도 괜찮았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또 자주 뭉치는 증상을 보였다. 그렇게 월요일은 퇴원을 못.. 2021.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