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생아1 조리원 퇴소, 그리고 현실 육아의 시작 본격적인 육아전쟁이 시작되었다 지난주 금요일 와이프와 신생아 신분의 아드님이 산후조리원을 나와 집에 복귀했다.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신생아 육아 헬게이트가 열린 것이다. 오전 일찍 조리원을 나와서 신생아를 집까지 조심조심 운반하는 일부터 두 어깨와 손목의 고단함은 시작됐다. 무사히 집에 도착했고 그동안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신생아 용품들 중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거실로 옮겼다. 아기 침대가 세팅되고 기저귀 갈이대가 자리를 잡고 거실 한 복판에 모빌이 작동을 시작했다. 바닥에 매트를 깔고는 조심스레 아기를 눕혔더니 그동안 조용했던 우리 집 거실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응애응애 들리기 시작했다. 뭔지 모를 피곤함이 느껴졌지만 신생아 아기가 있는 사랑스러운 집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게 우리 집이라는 뿌듯.. 2021.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