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방 연방은행 총재들 금리 인하 보다 동결 지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위 관리들이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도, 대다수는 현재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금리를 5.25~5.5% 수준에서 유지할 것임을 예고했으며, 금리 인하 언급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두 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매파들과 중도파의 대부분은 금리 동결을 지지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법원 앞에서 동료 유튜버 살해한 50대 남성에 구속영장 발부"
부산에서 50대 유튜버 A 씨가 법원 앞에서 동료 유튜버 B 씨를 치명적으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하였으나, 몇 시간 뒤에 체포되었습니다. A 씨는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며, 범행 당일 재판을 방청하러 온 B 씨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방송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서로에 대한 비방과 폭력 혐의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롯데슈퍼, 고물가 시대 맞춤 '끝장상품'으로 신선식품 최저가 제공, 고객 반응 호응"
롯데슈퍼가 고물가 시대에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끝장상품' 이니셔티브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을 연중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수도권 40여 개 점포를 포함한 다수의 점포에서 운영 중입니다. 특히, 채소와 축산물이 주요 품목으로, 이러한 상품들은 기존 가격보다 30% 저렴합니다. 롯데슈퍼는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경매 참여, 새벽 검수 등을 통해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며, 축산상품은 비용 절감을 위해 오겹살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점포의 매출 증가율이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래방서 술 마신 10대 여학생 혼냈다가 ‘아동학대’로 벌금형 받은 업주"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10대 여학생들을 무릎 꿇리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한 50대 노래연습장 업주 A씨에게 아동학대 및 감금 혐의로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청소년들이 술을 몰래 마신 것을 발견하고 훈계 목적으로 감금 및 강압적 조치를 취했으나, 재판부는 이러한 행위가 감금죄에 해당하며 훈계를 넘어서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정서적 학대나 감금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검사는 그의 행동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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