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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생각

온달아 잘가라

by 무벅 2024. 11. 10.

본가에 한 마리
처가에 두 마리의 강아지가 있다

13, 14, 15살이다
다 먹을만큼 먹었다

그 중 14살 온달이가 오늘 아침 하늘나라로 갔다
포천 여행지에 있다가 부랴부랴 짐을 정리했다

인천에 한 애견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하 사람이고 강아지고 있다가 가니까 참 허전하다

장모님 많이 우시고
우리 와이프도 많이 울고

에고
남은 두 마리는 또 어떻게 보내나

강아지 못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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